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12까지 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각자의 성격유형과 기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에너지의 방향과 사고, 감정, 행동 반응 등을 탐색했으며, ‘우리가 만드는 학교’라는 주제로 유형별 모둠활동을 전개했다.

각 모둠별 발표를 통해 유형별로 다른 점을 비교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친구의 다른 모습을 수용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원활한 소통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MBTI 검사를 처음 해봤고 같은 유형끼리 토의를 하는데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았다. 다른 유형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같은 주제인데 모두 다른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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