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서는 지난 3월 5일부터 코로나19 종결 시까지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도록 키트를 제작 제공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 무료하게 있을 홍천관내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원예, 아로마테라피, 토탈공예, 쵸코아트, 핑거푸드 등 다양한 키트를 제작 전달하고 설명서나 동영상을 배포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들은 직원이 직접 방문·지도한다.

찾아가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일시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져 장애인복지관이 정상 운영될 때까지 지속되며, 많은 이용자들이 꾸준히 참여해 가정에서 무료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허종국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들의 여가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가정에서 즐거운 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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