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홍천군 공동육아나눔터는 3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초등자녀를 위한 과학실험, 미취학 아동을 위한 클레이만들기, 영·유아자녀를 위한 종이하우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힘든 양육가정을 위해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2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만 육아를 하는 중 많은 도움이 됐다”, “아이들의 표현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 완화의 도움을 줘 만족스럽다”, “가정에서 부모와의 과학실험을 통해 자녀들이 더욱 흥미를 느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홍천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월 1~2회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공예, 요리, 오감만족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및 지원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hongcheon.familynet.or.kr/center/) 및 홍천군공동육아나눔터 밴드(https://band.us/n/a4ad42Z7NfF4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는 힘든 상황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양육부담 해소와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