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설 회장 발전기금 기탁 및 여성회원 첫 가입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는 2월19일 오후 6시30분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결산과 감사보고 및 2021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 승인하고 회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회원 회비인상 및 정관개정위원회를 발족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홍천군번영회 역대 최초로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인 김화자 여성회원을 추천 승인하는 등 신입회원 9명이 첫 인사를 가졌으며, 2월 신입회원으로 여성회원 6명이 승인 홍천군번영회가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제20대 회장에 취임한 이규설 회장은 홍천군번영회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오는 3월5일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회원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규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이 어렵고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 항공대, 송전탑, 양수발전소 등 지역현안도 산적한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을 잘 수렴해 홍천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유치에 최대한 노력하고 정체된 번영회가 아닌 생동감 있고 발로 뛰며 일하는 군번영회로의 탈바꿈을 전개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한 전 국민 릴레이 응원챌린지’ 확산 홍보로 양평과 홍천군민의 염원이 성취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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