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희망리 마지기고개 일원에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가 2월 중 착공 및 분양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금호 어울림 클래시온 아파트는 580세대 규모로 오드카운티아파트 건립이후 처음 추진되는 것이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사업 추진 업체인 신영도시개발 측은 홍천읍 희망리 산61-4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2만6929㎡, 건축 연면적 8만5740㎡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월 중순부터 공사 착공과 분양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금호 어울림 클래시온은 지하 6층~지상 20층의 9동 규모로 59㎡형 43세대, 76㎡형 235세대, 84㎡형 225세대, 114㎡형 71세대, 115㎡형 3세대, 133㎡형 3세대 등 총 580세대이고 주차장은 홍천지역 최대 규모인 688대를 확보할 계획이며, 완공예정일은 2023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경로당,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추게 되며, 분양사무실은 홍천읍 갈마곡리 주공아파트 인근지역에 설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신영도시개발 관계자는 “숲세권이라 청정 주거단지이고 군청 등 주요시설과 체육시설 등이 주변에 조성돼 있어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한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방역을 고려해 아파트 현관에 항시 운영할 수 있는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최고의 아파트로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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