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소장 소기웅)는 1월13일 오전 11시 홍천소방서 남성·여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김상호(남성), 이영복(여성) 씨를 각각 임명했다. 홍천소방서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방서장과 연합회장 2명만 참석한 가운데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상호(58) 신임 남성연합회장은 2001년 홍천읍의용소방대에 입문해 부대장과 대장을 역임했으며, 이영복(55) 신임 홍천소방서 여성 연합회장은 2008년 내면의용소방대에 입문해 홍보반장과 대장을 지냈다. 두 사람 모두 각종 재난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김상호·이영복 신임회장은 “홍천지역 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만큼 대원들과 단합해 각종 소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소기웅 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과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기대한다.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홍천군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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