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는 1월6일 오후 번영회 사무실에서 이규설 회장을 비롯해 지역 언론사,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간담회를 갖고 주요사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요사업 및 활동 계획으로 홍천군민의 역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 현실화, 홍천양수발전소 추진 협력, 지자체 및 군의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활동전개,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의견 제시(민원 해결 등 적극 참여), 홍천군 10개 읍·면의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읍·면번영회 간 상호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규설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돼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홍천군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국회의원, 군수, 의회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 구축에 앞장서겠으며,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홍천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전탑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으로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한 이후 홍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 의견을 제시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대 집행부는 회장 이규설, 부회장 엄광남, 감사 김무경·송재용, 사무국장 신은섭, 재무위원 동명규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총회원수는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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