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커뮤니티 케어’란?
A.
 2026년부터 노인(65세 이상)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면서 노인 돌봄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노인이 평소 사는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즉 커뮤니티 케어를 추진한다. 노인들이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정부는 노인 중심 커뮤니티 케어 계획 발표 이후 장애인, 아동 등의 커뮤니티 케어 계획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Q. 노인 복지용구를 이용할 때의 보험 혜택은?
A.
 노인장기요양보험 1~5등급과 인지지원 등급을 인정받은 노인은 수동휠체어, 욕창 예방 매트리스 등 복지용구를 구입하거나 대여할 때 연간 160만 원 한도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입할 때 보험 혜택을 주는 제품은 10개, 대여할 때 보험을 적용하는 제품은 8개다. 욕창 예방 매트리스는 대여할 때만 보험을 적용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구입할 때도 보험 혜택을 줘 노인 부담을 덜어준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입원을 해야 하는데 치료비 걱정이 앞선다.
A. 
2018년 7월부터 상급병실 입원비도 30~50%까지 건강보험을 차등 적용한다. 종합병원 3인실은 30%, 2인실은 40%를, 상급 종합병원 3인실은 40%, 2인실은 50%의 본인부담 비용을 지불한다. 2019년 7월부터는 (한방)병원도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됐다. 단 올해부터 환자가 장기 입원할 때 해당 기간 입원비에 한해 본인부담률을 높인다. 16일 이상 30일 이하 입원은 5%를, 31일 이상 입원은 10%를 가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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