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엄청난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당분간 크게 꺾이기 어려운 흐름으로 보인다. 사실 지금의 강세는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다. 어느 정도 반등을 할 수는 있었어도 이 정도로 강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의 흐름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흐름을 생각하고 대응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또한 연말에 강세를 보이는 흐름 역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이 되면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종목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종목 중의 하나를 살펴볼까 한다. 그래서 고른 종목은 KT다. KT는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안정적인 종목을 찾는 분들에게 관심을 주는 종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작정 배당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접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KT의 시작은 1981년인데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설립되면서부터다. 초기 목적은 부족한 전화 보급이었다. 

1982년에는 한국데이타통신을 설립했고 1984년에 한국이동통신을 설립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면서 지금의 흐름을 만들었다. 한국이동통신을 선경에 매각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한 사업 분야는 통신이다.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부가적인 사업도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또한 향후 흐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2002년 정부 지분을 매각하면서 민영화됐고 기업의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다. 주가의 흐름은 크게 좋은 상태는 아니다. 최근에는 3월의 저점 이후 크게 반등한 흐름이다. 다만 지속적으로 상승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고 보인다. 따라서 관망하는 것이 좋겠고 크게 조정 받는 흐름이 나온다면 안정적으로 접근할만 하다는 생각이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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