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탄력

홍천군은 12월11일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비 109억 원(국비 5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이 확보한 국·도비는 구만지구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곳 83억 원(국비 41억 5천만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곳 19억 원(국비 9억 5천만 원) 등으로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강원도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2021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획을 설명 건의하는 등 사업의 당위성을 알렸다.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구만지구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곳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곳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 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의 재난 대응을 위해 3억 5천만 원(국비 1억 7천만 원 포함)의 예산을 반영 두촌면 철정우안지구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량1지구와 광원지구에도 각각 3억 5천만 원씩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추진한 재해위험개선지구인 결운지구와 중방대지구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재해위험지구 해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재해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재해 예방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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