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진 활용 홍보 활성화로 홍천관광 기여되길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차재철)가 주관한 제25회 무궁화 홍천관광사진공모전 수상 작품집이 지난 12월5일 발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11월7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에서 출품된 482점 중 11점의 입상과 70점의 입선 등 총 81점의 입상작품을 공개심사로 선정했다.

김봉자(강원) 씨의 ‘꽁꽁축제장의 일몰’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고 은상은 이경옥(경기) 씨의 ‘홍천잣이 최고’와 이승철(경북) 씨의 ‘나라꽃 무궁화’가 선정됐으며, 김순남(강원) 씨의 ‘홍천사과’와 박희현(강원) 씨의 ‘평화의 기원’, 이순화(경기) 씨의 ‘향교풍경’이 동상으로 뽑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는 수상작품집 발간과 함께 시상식 및 전시회를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예술인 및 주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시상식 및 전시회를 전격 취소하고 이번 주 내로 수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과 작품집을 우편으로 발송하며, 공모전 참가자 모두에게도 작품 반환과 작품집을 발송할 계획이다.

차재철 지부장은 “홍천의 알려지지 않았던 비경과 관광명소와 생활상들이 예년에 비해 많이 출품돼 골고루 선정된 만큼 홍천사진을 활용한 홍천군 홍보가 활성화돼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홍천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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