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군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은 11월20일 오후 7시30분 ‘춤추는 동네 홍천-dance with me’의 기획공연 ‘헬로, 포차-그때를 말하다’를 선보인다.

공연은 홍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이준철 댄스 랩’의 창작 초연작품으로 우리 내 평범한 일상을 그린 현대무용극이다. 대중가요와 유명한 영화배경음악(OST)을 배경으로 배우의 대사까지 추가 구성해 현대무용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고 공연 당일 유튜브로 ‘헬로포차’ 또는 ‘오픈런’을 검색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cf.or.kr) 공연정보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439-585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난 3년간 상주단체로 활동한 이준철 댄스 랩의 마지막 공연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들의 기대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춤추는 동네 홍천-dance with me’는 2020 강원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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