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2020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이 11월5일 율전초등학교(교장 김성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율전초등학교를 찾은 스포츠스타는 축구 국가대표 나상호(성남FC) 선수다.

나상호 선수와 함께 축구의 이론부터 트래핑, 헤딩, 슈팅 등 기초적인 축구기술을 함께 배우며, 율전초 학생들은 누구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돼 아쉬웠지만 학생들의 열의만큼은 내면의 매서운 추위를 날려버릴 정도로 대단했다.

이날 수업에 함께 참여한 김성회 교장은 “나상호 선수와의 체육교실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율전초 학생들에게 멋지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