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20년도 역점 추진사업인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관련해 주민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9차 교육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모임 없이 주민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홍천군노인복지관 아코디언 동아리(꽃뫼아코) 회원들을 대상으로 10월23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관내 팔렬중학교 환경동아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동아리 지도교사인 지명훈 교사는 2020년도 강원 환경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 수상자로서 영어교사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환경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은 지금이 골든타임으로 전국적으로 각종 폐기물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이 시기를 놓치면 돌이키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포장제품 등 1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인해 각종 재활용품마저도 일일선별용량을 초과해 처리 곤란한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참고>
○ 2020년도 생활쓰레기 줄이기 환경교육 추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