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홍천에는 많은 산약초들이 고산지에서 자라고 있다. 그런데 일반적인 먹거리와 약용과 독성식물 등 다양하다. 그러나 그것들을 같은 과 같은 성분 특성을 잘 다스리고 법제화하면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것이 된다. 이것을 기준에 합당하게 하려면 조건에 합당한 시설물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진 약초를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약초타운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동양한방에서 산약초나 약용식물을 나름대로 한방용어를 이용해 거의 모든 식물을 건강식품, 치유, 치료 식품으로 활용한다. 특히 우리 지역 고산지 산야초들은 약초가 아닌 것이 없을 정도이다. 산약초를 사용 시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이상을 합하였을 때 나타나는 상호간의 작용을 알아야 한다.                                       

사실 수십 가지 때로는 백야초로 발효를 시켰을 때 그 중에는 서로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서로 극이 되고 기능성 효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약용식물로서 약으로 쓰이는 것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 껍질, 꽃, 열매 등을 이용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대황, 사상자, 용담, 향부자, 생강, 백부자, 마, 천남생, 오미자, 당귀, 구기자 등 700여 종류가 있다.

*서로가 같은 효능 또는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관계의 산약초를 활용 모든 산약초 발효를 해야 효능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이다.
1. 단행(單行): 한가지의 약초를 이용해 효력을 보는 것(가능한 한 종류씩 발효효소액을 추출하여 필요에 따라 서로의 비율을 적절하게 하여 먹는 것이 좋다)  
2. 상수(相湏): 효능이 유사한 산야초를 배합했을 때 협동(協同) 작용을 일으켜 원래의 효능과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  
3. 상사(相使): 산약초의 성질이 다른 두 종류를 배합하여 주가 되는 약초의 효능과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 
4. 상오(相惡): 산약초의 성질을 합했을 시 약초 간에 상호 견제하여 약초의 효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여러 가지 산약초를 혼합하여 발효효소액을 추출할 때 특별히 서로의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5. 상외(相畏): 산약초를 합용(合用)해서 약초의 독성이나 열성반응이 다른 기능성 약성이 억제작용으로 효능이 감소하는 것 
6. 상반(相反) : 산약초를 혼합하면 강렬한 독성반응이 나타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  
7. 상살(相殺): 한산약초가 다른 약초의 독성을 없애는 것

약용식물의 유독(有毒) 무독(無毒) 독의 개념에 대하여 인식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독성을 가지고 있는 산약초 약용식물은 대부분 강한 치유작용의 기능성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 사용하면 매우 효과가 있는 산약초가 된다. 즉 전문가의 엄격한 가공추출과 철저한 법제과정을 통하여 제형 선택, 용량조절에 따라서 독성을 감소시키고 제거할 수 있다. 

약용식물은 상품 중품 하품이 있다.
상품: 군약이라 함. 무독성이므로 먹어도 되는 약용식물을 말한다.
인삼, 감초, 지황, 황기, 구기 등
중품: 신약이라 함. 병을 치료하고 허한 곳을 보하여 유독이나 무독으로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한다.
건강, 마황 ,당귀, 작약 등
하품: 좌사약이라 함. 치병을 주목적으로 하여 독성이 많아서 먹을 수 없는 약용식물을 말한다.
연단, 부자, 대황, 파두 등

*배즙발효초 만들기*
준비물: 배 3kg, 도라지 200g, 생강, 은행 약간, 자연발효식초 0.2L
기관지 질환, 감기, 기침 등 겨울철 목감기 예방에 매우 좋다. 그리고 과식을 했을 때 배즙초 음료를 마시면 소화도 잘되고 숙취에도 좋다.
1. 배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고 도라지, 생강, 은행을 냄비에 넣고 약하게 1시간정도 끓인다
2. 색이 짙어지면서 진액이 우러나면 불을 끄고 식힌다
3. 배즙이 식으면 면보 등으로 즙을 짜내고 준비된 발효식초를 넣는다
4. 상온에서 1~2일 정도 숙성시킨 후 유리병에 넣어 냉장고에 넣고 먹는다 
5. 각자 선호에 따라 희석하여 마시면 된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마셔도 좋다
*일반적인 배가 아니고 돌배로 하여도 좋다. 단 당도를 점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