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는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치과진료, 의치보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하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센터로 개소했다. 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 및 치과의료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인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이용, 1:1 맞춤형 칫솔질 교습, 입냄새 측정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충치, 발치, 치석제거 등 치과진료를 행할 뿐만 아니라 의치보철 지원 사업(만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치과의료기관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구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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