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공립 하추자연휴양림이 10월16일부터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운영을 재개한다. 10인 미만 숙박동은 정상 운영하고 야영객과 1일 입장객은 50% 수준으로 운영 등의 지침에 따라 숲속의 집 7동, 산림문화휴양관 4실 중 1실, 야영장 데크 15면 중 8면을 운영한다. 기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계속 적용된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0월11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돼 일부 다중이용시설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뤄졌다.

그간 하추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의 확산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휴관과 개관을 두 차례 반복했으며, 이번 개관은 지난 8월24일 임시휴관 이후 54일 만에 운영이 재개되는 것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운영하겠으며, 또한 청정 인제를 방문하는 관광객 또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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