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9월28일 오전 9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명절음식과 키트를 제작해 방문 전달했다.

전 직원이 11개조로 나뉘어 10개 읍면 210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명절음식과 생필품(물티슈, 마스크, 쌀3kg, 라면 1박스, 계란 2판)을 전달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명절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명절희망나눔키트는 권선개발, (주)에이제이, 대한포장건설, 송재용치과, 내고향마트, 양지말화로구이, 홍천읍번영회, 하림 홍천대리점, 하이트맥주, 야시대농장, (사)이웃, 김영근, 김종신 등 단체 및 개인의 도움으로 마련돼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며 전달했다.

허종국 관장은“코로나19가 많은 이들에게 아픔과 힘든 시간을 만들고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의 작은 노력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하루 빨리 개관해 복지관에서 뵙길 기다리겠다”고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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