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29~10. 4 홍천종합터미널 이용객 대상 발열검사 및 예방수칙 안내

홍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명절로 늘어나는 홍천종합터미널의 이용객과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 발열체크를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군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현재까지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으나 추석연휴 귀성객 등 타 지역으로 가는 사람보다 오는 사람이 많은 지역 특성상 다중이용시설인 홍천종합터미널의 촘촘한 방역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군은 대중교통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주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운영과 함께 버스하차장에 6명의 근로자를 추가 배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내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 및 방역물품(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홍천종합터미널 소독도 1일 1회 이상 실시하며,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활동 점검을 마쳤다.

허필홍 군수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와 발열검사 등 대중교통과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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