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37가구에 추석맞이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병호, 민간위원장 이웅재)는 9월22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37가구에 ‘추석맞이 이웃 情나눔 송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 간의 情을 나누고자 진행됐으며, 남면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인 남면나눔행복 기금으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남면지역 3개 민간단체가 대상자 추천을 하고 송편과 화장지를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참가한 지역 민간단체는 남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희자),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자), 남면생활개선회(회장 안은숙) 등 3개 단체이다.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남면지역의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해 이웃 간의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병호 면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송편 꾸러미가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웃 간의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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