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전개했다.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는 9월22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앞에서 추석 명절 꾸러미 85개를 전달하는 「2020년 추석 명절 행복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원 대상자 편의를 위해 김학중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안정훈 화촌면장, 강은수 이장협의회장 및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에서 소통 위주의 간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꾸러미는 한과, 과일 등 6종의 식료품과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포함해 총 7종의 명절맞이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또는 위기가구 85가구에 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 부서 담당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재원은 후원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9월8일 현재 ‘화촌면 릴레이’ 후원·기탁 횟수를 기념해 85개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김학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외롭고 쓸쓸한 추석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민간자원 발굴과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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