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서장 윤태영)는 최근 홍천 지역 금융기관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잇달아 예방한 사례에 대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근 3개월간 홍천지역 신한은행·국민은행·홍천우체국·동면농협 직원들이 예방한 금액은 5건 총 7,94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이면에는 희망지구대에서의 예방 홍보활동도 빛났다. 희망지구대는 팀별로 담당 금융기관을 지정하고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설명 및 신고를 당부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쳤다.

홍천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의심 시 즉각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으며,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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