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회 됨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긴급 돌봄의 일환으로 간식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식지원은 9월14일부터 주3회 요일별로 테마를 정하고 한국야쿠르트를 통해 건강한 간식을 지원한다. 월요일은 건강하게 한주를 시작하자는 의미의 ‘건강Day’로 샐러드와 하루야채 음료수를 지원하고 수요일은 ‘토닥토닥Day’로 샌드위치와 우유를, 금요일은 한주를 잘 버텼다는 의미에서 ‘달콤Day’로 지정 샌드위치, 우유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지원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휴관일로부터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메시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과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ZOOM프로그램과 카카오톡 라이브톡을 활용해 각 반별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청소년 보호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간식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또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홍천군의 청소년 정책 사업인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청소년(초등4~6년, 중1~중3) 70명을 정원으로 1년간 학습지도, 진로체험, 창의융합교육, 전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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