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외계층 226가구에 4300여만 원 활동, 초대 운영위원장 추대선출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은 9월15일 이웃 사무실에서 2020년 전반기 운영 및 활동에 대한 총체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16일 9월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효근 총무이사는 “2020년 전반기에는 코로나19의 상황임에도 직접 또는 비대면으로 매월 연탄 및 난방유 지원 60여 가구 1700여만 원, 주거환경개선 및 긴급지원비 9가구 1000여만 원, 물품후원 140여 가구 1100여만 원, 한부모가구 학생장학금 17명 500여만 원 등 총 4300여만 원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보고했다.

음수연(중소기업융합 홍천교류회장) 감사는 “추진력 있는 발전방향 모색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생활적 도움이 되고 본 회원의 화합과 애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감사결과를 밝혔다.

(사)이웃은 코로나19 상황으로 SNS를 통한 비대면 이사회를 전개했으나 9월 이사회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봉사활동 계획 및 주요안건을 심의하고, 체계적 운영 강화를 위해 정관에 의거 초대 운영위원장을 추대 선출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회비와 후원으로 이웃사랑에 동행해준 회원과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발굴과 보장체계의 확립이 매우 중요한 만큼 회원들과 함께 더욱 세심한 추천으로 온정이 전달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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