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9월7일 중소기업 전용 쇼핑몰 “횡성몰(http://횡성몰.com/)”의 문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 등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판매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6천만 원의 예산으로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위탁 추진해 쇼핑몰 메인디자인과 상품등록, 제품촬영, 컨설팅지원, 도메인연결 등을 지원한다.

선정기업 쇼핑몰과 함께 강원마트 쇼핑몰 내에도 횡성몰을 구축해 국내 유명 쇼핑몰과 API 연동 및 판촉 프로모션으로 추진된다. 현재 심사에 통과해 선정된 기업은 총 13개 업체로 나물밥, 횡성한우. 젓갈류 등 100여점의 제품들이 등록돼 있으며, 추석을 대비한 특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횡성몰 구축으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입점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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