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위원장 이슬비)은 지난 8월15일 진행한 광복절 인식개선 활동에 이어 ’9월의 역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찬솔은 홍천관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역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복절에 대한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지난 8월27일 광복절 인식개선 활동의 비대면 평가회의를 진행했으며, 평가회의 결과 광복절 인식개선 활동과 연계해 홍천관내 청소년들이 잘 알지 못하는 9월의 역사적 사건의 정보를 제공하자는 내용이 의결됐다.

따라서 이번 ’9월의 역사‘ 캠페인은 9월1일에 일어난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사건을 시작으로 수피아고등학교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 10일 매천 황현 순국,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한일관계사료집, 유관순 열사 순국, 이준 열사 등 9월에 발생된 역사적인 사건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블로그 및 여러 SNS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슬비 위원장은 “이번 9월의 역사 캠페인을 통해 홍천청소년들의 역사적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고 청소년을 위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요즘 다양하고 유익한 비대면 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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