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8월31일부터 오는 9월6일까지 관내 문화・관광・체육시설 138개소에 대해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실태 점검 및 클린강원 패스포트 홍보에 나선다.

지난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및 인근 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횡성군은 점검반을 편성 종교시설 29개소, 노래연습장 24개소, pc방 11개소, 캠핑장 38개소, 신고체육시설 36개소 총 138개소에 대해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강원도가 만든 전자스탬프 방역시스템인 클린강원 패스포트 설치 확인 및 홍보를 한다.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클린강원 패스포트는 휴대폰을 통해 방문객의 발열 여부 및 방문 시간을 파악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정확한 이동 동선 및 접촉 여부를 알 수 있어 추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는 유일무이한 방법으로 특히 클린강원 패스포트는 가맹점과 이용자가 함께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이용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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