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9월4일까지 관내 한식된장 제조업체와 가공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한식된장 등을 수거해 아플라톡신 검사를 실시한다.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는 한식된장과 한식메주는 균주 관리의 어려움으로 누룩균에서 유래하는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한식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식품제조와 가공업체는 생산제품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가 품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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