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는 (재)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농촌지역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수리봉사를 시행한다.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 총 9가구에 대해 욕실 리모델링, 보일러교체, 싱크대 설치, 지붕교체, 전기, 도배·장판교체 등 가구별 맞춤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비 4,900여만 원과 홍천군 전문자원봉사자 50여 명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혜자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 1차적으로 집수리를 한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 사업담당자와 자원봉사자는 활동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마을 어르신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한다.

조계춘 센터장은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단순 봉사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재능기부로 앞으로도 홍천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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