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는 8월27일 내면 칡소폭포 물놀이 현장 방역대책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방문자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세정제 비치, 방문자 등록부 등의 방역대책과 인명구조함, 물놀이 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환, 현수막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토록 지시했으며, 특히 물놀이관리지역에 대한 방역대책을 완벽히 할 것을 주문했다.

군 담당자는 물놀이관리지역에 대한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으며, 펜션, 요식업 등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포스터 및 현수막, 리플릿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필홍 군수는 “이 지역은 예전부터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순찰 활동과 계도 활동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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