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촌면체육회(회장 박정천)는 8월21일 임원회에서 제27회 두촌면민 한마음대회(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촌면체육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고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체육대회 특성상 면민의 안전을 고려해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박정천 체육회장은 “두촌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됐던 두촌면민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면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내년에 더욱 내실 있고 알찬 두촌면민 한마음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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