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202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인 준비와 실효성 있는 토론훈련을 위해 8월12일 안전한국훈련 1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는 ‘지진에 따른 화재발생 및 건물붕괴’에 대응하는 통합시나리오의 적정성, 세부추진일정 등에 대해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기획회의에서 나타난 통합훈련 시나리오의 보완사항에 대해 외부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이뤄져 실효성을 높였다.

올해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되지 아니한다. 아울러 이날 기획회의는 사전에 방역책임관 지정, 참석자 발열검사 및 명부 작성 후 회의장에 입장했고 발표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울이면서 회의가 진행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202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회의를 거쳐 훈련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로 각종 재난발생 대비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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