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위원장 이슬비)은 광복절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일환으로 8월11일 오후 4시 홍천고등학교와 홍천여자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하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복절 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은 지난 7월25일 자체회의를 통해 광복절을 맞아 홍천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광복절 역사 인식개선 캠페인을 갖자고 결정했으며, 8월13일까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인식개선 설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광복절 인식개선 내용으로는 일본은 한국을 몇 년 동안 식민지로 지배했는지, 한국이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년도는 언제인지, 광복의 뜻은 무엇인지, 광복이 되기 위해 힘쓴 홍천의 순국선열들은 어떤 분들이 계신지, 광복절에는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지 등 총 5가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8월12일 현재까지 관내청소년 273명이 설문에 참가했다.

‘해찬솔’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광복절 인식개선을 위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이슬비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가 활발히 이뤄져 기쁘고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홍천의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광복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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