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올해 홍천으뜸맛집 10개소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홍천으뜸맛집』은 홍천군의 음식산업을 육성해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해 지역민, 관광객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이용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8월31일까지이고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특색음식 취급 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메뉴와 맛을 기본으로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의 심사기준을 두고 학계,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심사자로 위촉해 현장심사를 거쳐 으뜸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며, 으뜸맛집으로 선정되면 내년도에 맞춤형 집중 컨설팅, 인증 현판 부착, 시설 및 장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정 후에도 위생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으뜸맛집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홍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국 최고의 으뜸맛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025년까지 점진적 확대로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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