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소통하고 군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홍천군 여성친화도시

홍천군은 8월11일 여성친화도시 제1기 『홍천에핀 서포터즈단』이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단원 2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홍천군 여성친화도시 홍천에핀 서포터즈단은 각자의 역할을 다해 사회적 약자와 성별의 차이를 이유로 겪는 불합리를 없애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결의했다.이를 위해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지역 곳곳의 생활 속 불평등한 사항을 모니터해 고칠 수 있도록 홍천군에 알리고, 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및 사업과 행사에 여성 친화적 요소가 반영되는지 꼼꼼히 살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 앞서 강원여성가족연구원 민연경 박사를 초빙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서포터즈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허필홍 군수는 발대식에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층의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이라는 모토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지역 곳곳에 가장 안락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