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관리전문가, 아동 숲놀이 지도사 과정 인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한국교육지원평생교육원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3모작을 위한 ‘어쩌다 꽃중년 행복예감 5070 프로젝트’ 교육인 반려동물관리전문가과정과 아동 숲놀이 지도사 과정을 개강했다.

반려동물관리전문가 과정(20명)은 7월6일부터 9월1일까지 85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한국애견연맹에서 발행되는 민간자격증이 시험을 통해 발급된다. 아동 숲놀이 지도자 과정(35명)은 7월20일부터 9월 15일까지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민간자격증을 발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산업 창업 또는 사업 확장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학습자에게는 취업을 위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수료 이후에는 학습동아리가 조직돼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 비대면 수업을 병행 시행하고 학습자들의 안전을 위해 두메향기 한국교육지원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수업이 진행되며, 비대면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자료와 영상자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직종 사업체와 종사자의 인적 자원을 발굴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취업을 위한 연계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참여로 지역사회 유아교육을 지원하는 성과도 동시에 얻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매 시간 학습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수업에 반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비대면 수업에서 취약한 부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적용하고 새로운 양평형 평생학습 온라인 운영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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