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 허종국 관장이 7월24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2층에서 열린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장애인의 날 숨은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허종국 관장은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해 현재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 이르기까지 23년간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했으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총무부장, 산청군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발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2015년 홍천군장애인복지관장으로 부임해 장애인들의 주체적 삶과 지역사회 안에서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전국 사회복지시설 보건복지부 평가 3회(2011년, 2014년 201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고 이번 코로나19로 휴관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이용자 가정을 찾아다니면서 안부를 전하고 키트를 전달하는 등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허종국 관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그 동안 저의 작은 노력에 대해 너무나도 큰 보답을 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사회복지인의 한 사람으로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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