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 청량1리 산야초마을, 동면 신봉리 산촌생태마을 선정

홍천군 서석면 청량1리 산야초마을과 동면 신봉리 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마을의 명예를 건 자발적인 불법 소각근절 서약에 따라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중심으로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청량1리 산야초마을과 동면 신봉리 산촌생태마을은 지난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전체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과 논·밭두렁 소각금지,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안하기 서약을 하고 이를 실천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과태료 처분도 없었고 산불도 나지 않아 청량1리 산야초마을과 동면 신봉리 산촌생태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각 마을별로 녹색마을 현판과 1백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고 마을이장은 군수표창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한 결과 쾌적한 산림환경 속에 안전하게 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안하기 캠페인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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