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생산되는 당도 최고 고품질 멜론 하니원Ⅱ가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된다.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지난 4월 말부터 재배를 시작했으며, 이달 20일경 첫 수확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26톤을 생산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올 5~6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잘 이겨내고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유지해 당도가 16브릭스 이상으로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의 멜론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신품종 멜론은 첫 출하가 시작된 20일경부터 내린천휴게소에 납품을 시작으로 하나로마트와 농가 직거래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니원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과피가 얇고 과육의 양이 많으며,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번 맛 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다”며, “관내 농가들이 새로운 농가 수입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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