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20년도 홍천군민대상에 문화예술 김옥순(70), 사회봉사 강태수(55), 지역개발 김시종(79), 애향 심창섭(61) 씨를 각각 선정했다. 홍천군은 7월20일 오후 4시 행정상황실에서 2020년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개 부문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 김옥순 씨는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 (사)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초등학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노인의 날 및 단호박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판소리 공연을 수행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봉사부문 강태수 씨는 (사)강원홍천모범운전자회원이자 갈마곡3리 6반 반장으로 홍천읍내 학교 등굣길 교통지도와 스쿨존 및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등을 수행 아동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김시종 씨는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수하2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3.1만세운동 8명의 열사를 기리기 위한 팔렬각과 기미만세운동 기념비 등 건립에 기여했으며, 농촌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을의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애향부문 심창섭 씨는 홍천군 농·특산물 판매운동을 전개 판로개선에 기여했고 관내 각종 축제 시 홍보와 함께 적극 참여했으며,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노력했다.

홍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8월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