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홍천중앙시장 상인회장이 7월16일 전국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이룬 우수 스마트 상점을 발굴해 알리고 일반 상점에 보급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강원도 및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유료 및 유지비가 있는 제품들 상에서 경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병기 회장은 스마트 오더 프로그램은 무료로 업종별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스마트 오더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홍천중앙시장에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4개 국어 메뉴판을 만들어 대화가 어려운 매장 직원과 외국인과의 언어장애를 해소해 매출이 신장되도록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홍천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음식을 주문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기 회장(김밥나라 대표)은 “더욱 많은 응용제품을 개발해 무료이면서도 좋은 기능이 있는 스마트 오더 프로그램을 홍천중앙시장 및 영세 상인들에게 배포해 매출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