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7월18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홍천관내 지역주민 및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림 마당 ‘따로 또 같이 야외시네마&음악회’ 행사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되던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첫 번째 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한 활동이 운영됐으며, 홍천지역 전문 예술단체인 허그인협동조합과 연계해 금관5중주, 영화를 주제로 한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을 통해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모집을 통해 홍천관내 80명 이내의 주민들로 참가자를 제한했으며, 출입로 주변에 방역텐트와 출입제한 안전바를 설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로 진행했다.

박형준 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첫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지역주민, 관내 기관 등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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