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군수는 7월16일 오후 2시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개최된 2020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53개 회원도시의 장과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도시 지역 교육력 향상 및 혁신교육지구 운영 사례 나눔과 향후 혁신교육 발전방향 등 혁신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교육정책과 관련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강화를 위해 2018년 3월 출범해 현재까지 전국 53개의 지방정부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향후 마을과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으로 미래교육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의 세대 및 지역 간 화합과 연대로 어린이·청소년의 삶터인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미래사회 학교와 지역의 역할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2030 미래교육체제를 위한 지방정부와 국가교육회의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안이 담겨있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군은 코로나19 대응 지역 교육력 향상과 미래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학교와 지역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