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옥현)는 7월8일과 15일 사회복지법인 명동보육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e-세상 스마트한 영웅되기!’란 주제로 평소 각자의 미디어 사용시간을 점검해 보고 미디어의 선용과 악용 방법에 대해 이해하며, 과의존했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를 인식해 사용조절 능력향상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도록 도왔다. 또한,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강점과 꿈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가치와 자신감을 가지며, 스마트시대에 스마트한 영웅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해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디어 사용을 잘 조절하며 지냈을 때 15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꿈을 이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했다”며,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고 미디어 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면서 사용시간을 잘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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