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음 꿈원정대 뚝딱뚝딱교실, 홍여중에 나무그네 기증

홍천여자중학교(교장 고승호) 꿈원정대 ‘뚝딱뚝딱교실’에서는 지난 4월부터 목공배우기 활동을 시작 나무흔들의자를 제작해 7월2일 홍천여자중학교에 기증했다.

‘뚝딱뚝딱교실’은 홍천여자중학교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목공동아리를 구성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꿈원정대 진로동아리 활동 지원을 받아 4월부터 목공 기초부터 다양한 소품들을 직접 기획·설계·제작과정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속히 극복돼 예전처럼 자유롭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원목야외그네를 직접 제작해 홍천여자중학교에 기부 설치했다.

홍천여자중학교 정복선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라 목공배우기가 힘들고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뚝딱뚝딱교실’을 통해 목공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이고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정상적인 교내 활동이 어려웠으나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회원들이 친구들을 위해 나무그네를 만들면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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