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웅 신임 홍천소방서장은 7월2일 취임식 없이 임용장 수여 이후 홍천지역 소방서비스 향상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전했다.

그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후 부임한 초대 서장으로 최근 2년간 동해안지역 대형 산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압한 지휘 역량을 바탕으로 “강원소방의 중요성과 소방인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맡은 소방의 임무를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잘 할 수 있는지, 국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안전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구해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2시에는 홍천군에서 소방서비스가 가장 사각지대에 있는 내면지역을 제일 먼저 방문해 지역기관장, 의용소방대장 등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고민하고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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