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6월25일 오전 11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2층 소장실에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한국농어촌공사와 관광자원 활성화 및 수질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김숙보 소장, 홍천군 최광욱 부군수, 농어촌공사홍천춘천지사 진범두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협력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구공원은 희귀식물 등 시범지 및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고 군은 생태탐방로 조성 등 관광자원 시설을 확충하며, 농어촌공사는 수중 생태계 보호 등 수자원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룡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2022년까지 둘레 4.7km 탐방로, 구름다리, 전망대를 설치하며, 탐방로 사업이 완료된 후 희귀식물 시범지, 초화류 단지가 조성되면 4계절 모습을 갖춘 홍천군 최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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