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규)는 6월22일 오전 11시 홍천소방서에서 (주)국제건설로부터 화재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8년 2월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국제건설은 홍천소방서에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개를 기증했으며,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내 화재 취약가구에 우선 보급·설치해 주택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남궁규 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기증해준 ㈜국제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홍천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이 없는 그날까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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