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전 세대에 5매씩 지원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는 6월9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코로나19 특별 성금 관련 배분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촌면민 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을 통해 면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는 5월29일 기준 화촌면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2,504세대로 세대별 배부 외 리별 추가 및 단체별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지원 수량은 세대별 5매로 면 지역의 인구 여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통 여건 상 독거어르신들의 마스크 구매 접근성이 취약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세대별 동일 수량으로 산정했다.

재원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홍천양수사업소에서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협의체는 지난 5월7일 제4차 회의 개최 후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노인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지난 5월29일 개최된 제5차 회의를 통해 공동모금회 배분 사업 추진 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김학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은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구입 물품은 리별 이·반장의 협조를 받아 세대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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