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생명을 지키는 신호탄!” 업무 협약 및 현판식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영은)는 6월4일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두촌농협 하나로마트(지점장 이명규)와 업무 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수단이 되는 번개탄 오용을 바로잡고자 번개탄 판매방식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차단하기 위해 번개탄 보관함 설치 및 번개탄 봉투, 전단지 제공, 포스터 부착 등이 진행됐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법률 제7조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수립에 따라 자살수단에 대한 통제를 위해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지원하고,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자 기획됐다.

업무협약을 맺은 생명사랑 실천 가게에서는 번개탄 판매자가 구매자의 용도를 확인 판매하고, 필요시 위기상담전화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함으로써 개인의 위기를 사회적 관심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은 2017년 시작으로 12곳이 생명사랑 실천 가게에 동참하고 있으며, 향후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서영은 센터장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홍천군이 되기 위해 관내 주민 및 번개탄 판매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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